수영동 벽화 골목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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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동 벽화 마을
수영동은 수영구의 지명유래가 되는 좌수영성지가 있는 곳이다. 수영동은 작고 조용하지만 역사적으로 지리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간직한 곳이기도 하다. 수영사적공원은 좌수영성이 있던 곳이고, 그 안에는 500년이 넘은 곰솔과 푸조나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벽화골목
그런데 수영에도 벽화마을 아니 벽화골목이 있다. 팔도시장 동문?에 자리한 곳으로 일반 사람들도 잘 들어가지 않지만 적지 않은 벽화들이 만들어져 있다. 이곳은 수영동 안에서도 차가 들어가지 못하는 유일? 한 곳이기도 하지만, 굉장히 열악한 지역이다. 나도 처음에 우연히 이 골목을 알게 되면서 자주 애용하는 곳이기도 하다.
- 주소 수영성로 8번길
2014년 수영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새마을지도자협회의 재능기부로 만들어진 골목이라고 한다.(네이버 수영구 블로그) 벽화를 보고 있으니 조선시대의 일상을 재미나게 그려 놓았다. 곰솔의 마을답게 곰솔도 있고, 수영강이 있는 곳이라 학과 꿩, 그리고 소나무도 보인다.
현재 이곳은 수영동 팽나무 소공원과 연결되어 있어 새롭게 단장하고 있다. 팽나무 소공원이 완성되면 어떻게 변할지 참 궁금하다. 지금 벽화골목도 새롭게 단장하고 있다. 벽화까지 솔을 볼 생각인지 아니면 도로만 새로 포장할 것인지는 모르겠다.
[부산의 벽화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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