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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6

부산 자갈치 시장 자갈치의 뜻 자갈치 뜻과 역사 자갈치는 현재 자갈치 시장이 있는 곳이 몽돌 해수욕장이었다. 일제 강점기 시절 일제는 협소한 땅을 넓히기 위해 이곳을 매립했다. 자갈이 많은 곳이라 하여 이곳 이름을 자갈치로 불렀다. 그 외의 이상한 기원이 많지만 이것은 일제 강점기 시절 이곳의 기원을 모르기 때문이다. 이곳은 원래 자갈이 많은 해수욕장이었다. 자갈치는 자갈이 많은 언덕, 또는 자갈을 파도치는 언덕이란 뜻이다. 어원상 치는 언덕인지 의성어 인지 모호하다. 자갈치를 자갈 언덕으로 해설할 경우 치는 한자어 언덕 치峙가 된다. 그런데 과연 옛 부산 사람들이 한자를 썼을까 싶다. 물론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자갈 사이로 파도가 들치며 '치이익'하고 들리기 때문에 의성어가 아닐까 한다. 어쨌든 의성어보다는 '언.. 부산의 전통시장 2024. 1. 13.
구포시장 구포시장은 부산에서 가장 오래된 전통 시장이자 대한민국 안에서도 몇 안 되는 역사를 지닌 재래시장이다. 현재는 상실시장으로 열리고 있지만, 3일과 8일은 은 오일시장과 함께 열려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수많은 사람들이 몰린다. 구포는 부산 시내에서 외곽에 속하지만 구포시장만을 두고 보면 번화가 부럽지 않은 엄청난 인파가 몰리는 곳이다. 구포시장(龜浦市場)는 구포에 있다는 뜻에서 명명된 것이다. 1871년 영남읍지에 구포시장이 등장하며, 1809년에는 감동시장(구포시장)을 대천천 일대 마을로 옮겨 달라는 청이 기록되어 있다. 장이 워낙 커서 장소가 비좁기 때문이었다. 역사가들은 구포시장의 역사를 최소 400년은 넘을 것으로 추측한다. 즉 조선 초기부터 구포시장이 형성되어 전해 왔다는 말이 된다. 현재는.. 부산의 전통시장 2023. 5. 9.
부산전통시장 영도봉래시장 영도봉래시장은 부산광역시 영도구 봉래동 2가와 3가 일원의 골목길에 자리하고 있다. 일제강점기시절부터 자연스럽게 형성되어 지금까지 전해오는 전통시장으로 이미 100년을 넘긴 지 오래다. 1970년대 상사건물을 건축하여 봉래시장으로서의 정식적인 시작을 알렸다. 물론 형식적이다. 부산대교를 타고 영도로 들어오면 첫 번째 만나는 곳이 봉래시장이다. 부산대교가 생기기 전에는 주택밀집 지역이었다. 부산대교를 중심으로 서쪽은 주택가이고, 동쪽으로는 일제강점기부터 있었던 창고들이 자리하고 있다. 부산대교가 들어오는 초입부도 봉래시장이 있던 자리였다. 부산대교가 건설되고 도로를 넓히는 과정에서 봉래시장 일부가 도로로 편입되어 축소되었다. [부산의 다리 - 부산대교] 영도에는 봉래시장, 남항시장, 청학시장 3대 시장이 .. 부산의 전통시장 2023. 5. 8.
아미동 골목 시장 아미동 골목 시장은 부산광역시 서구 아미동 2가에 있는 골목 시장이다. 부산에서 가장 작은 시장이다. 전통 시장이라 말하기는 모호한 전통이 없는 시장이다. 어떻게 보면 오직 아미동 시장 주변 사람들을 만을 위한 시장이라 해야 옳을 것 같다. 주차장과 공동화장실도 없는 작은 시장이기 때문이다. 아미동 골목시장은 토성동 역에서 까치고갯길로 올라가는 초입 부분에 자리하고 있다. 건너편에는 부산대학병원 토성동 캠퍼스가 자리하고 있다. 대학병원에서 횡단보도를 건너 반도약국 바로 윗 골목이 아미동 시장이 시작되는 길목이다. 수년 전에 이곳에 아미동 시장 알림 입간판을 세워서 쉽게 알아볼 수 있다. 2011년 9월 30일, 우연히 아미동에 볼일이 있어 들렀다 아미동 골목 시장 골목길을 통해 내려왔다. 좋지도 않은 폰.. 부산의 전통시장 2023. 5. 1.
영도구 남항시장 남항시장 남항시장은 부산광역시 영도구 남항동 1기와 영선동 1가 2가 일원에 있는 부산의 전통 시장 중의 하나이다. 6.25 전쟁 이후 영도에 피난민들이 들어오면서 자연적으로 발생한 시장이다. 2007년 4월 25일 부산에서 정식적으로 전통 시장으로 인정을 했을 정도로 어떤 면에서 소외된 시장이다. 하지만 현재 남아 있는 부산의 전통 시장 중에서는 규모가 그리 적지 않다. 2011년 5월 16일 남항 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방문일 2014년 9월 22일 2014년이니 벌써 10년이 지났다. 지금보니 그때는 그런대로 많이 붐볐던 것 같다. 불과 10년의 차이가 이렇게 크다니. 간판들도 그때는 자신들이 직접 만들어서 제각각이다. 난 이게 더 좋다. 일괄적으로 만드는 것은 잘 보이긴 하나 맛.. 부산의 전통시장 2023.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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