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부산진구4

진양사거리 황금신발 테마거리 황금신발 테마거리 개요 황금신발 테마거리는 진양사거리 남동쪽에 자리하고 있는 부산진구청이 조성한 테마거리 중의 하나이다. 부산진구 진양사거리에서 시작하여 부산시민공원 남문까지 이어지는 길이다. 현재는 진양사거리의 480m 정도의 1구간만 완성되어 있다. 부산 발전의 초석이 되는 신발산업을 테마거리로 만들어와 관광상품과 함께 연계할 계획이라고 한다. 진양사거리는 부산의 고무신발 업체였던 진양고무가 있던 거리이다. 작은 촌에 불과했던 서면이 급성장하게 되었던 배경 안에는 가야동을 비롯하여 부암동 등에 있었던 신발공장과 깊은 연관이 있다. 부산진에는 진양을 비롯하여, 태화, 삼화, 동양, 대양 등의 대형신발공장이 성업했다. 삼화의 경우는 서면 번화가에 백화점을 만들었으니 결국 폐업하고 말았다. 황금신발 테마거.. 부산의 과거와 현재 2024. 4. 20.
부산진구 당감2동 부산의 마을 당감2동 부산진구의 부암동과 당감동은 거의 같은 동네라고 봐야 한다. 같이 붙어 있는 데다 백양산골짜기 안에 들어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당감2동은 전혀 다른 곳에 위치하고 있다. 필자도 이번에 탐방을 가기 전까지 부암동이라 생각했는데 가서 보니 당감2동이었다. 위의 이미지는 카카오맵에서 가져와 수정한 것입니다. [출처 https://map.kakao.com/] 당감동의 유래 당감동은 당리와 감물리 마을의 이름에서 유래했다. 감물리는 현재의 당감천의 옛 이름이다. 당감천에서 흘러나온 지류가 동천으로 흘러 들어간다. 달'감'이란 한자어를 사용한 것을 보면 당감동지역이 예전에는 물이 맑고 산이 깊어 아름다운 곳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현재의 부암동과 당감 1.4동은 외진 곳이 되고, 특히 이곳에.. 부산의 마을풍경 2024. 3. 28.
가야굴다리 범천동 철길마을 범천동 철길마을 지금은 서면3차 봄여름가을겨울아파트가 들어선 곳은 수년 전엔 범천동 철길마을이었다. 신암로와 철길로 이어지는 긴 육교가 있었다. 현재는 철길 위의 육교만 남고 신암로의 육교는 철거되었다. 방문일 2008년 9월 19일 그날 어디서 어디로 가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이곳에 오기 직전에 영도에 있다 신암로를 거쳐 초읍을 거쳐 양정까지 가는 것까지는 알겠는데 그 이후는 알 수가 없다. 영도에 살지도 않았는데 왜 영도에 갔는지도 모른다. 2008년 즈음에 서동에 살았으니 양정을 거쳐 서동으로 들어간 것을 아닐까 싶은데 그것도 추측이다. 하여튼 이곳을 지나다 갑자기 길가에 차를 세우고 이곳을 방문했다. 추측해 보건대 아마도 신암로를 지나면서 육교가 오래되어 철거될 것 같아 사진을 찍어둘 요량은 .. 부산의 마을풍경 2023. 5. 2.
[부산의 마을산책] 부산진구 가야동 산동네 가야동의 추억 가야동은 처음이다. 물론 가야동을 한 번도 가보지 않았다는 말은 아니다. 사상에 살 때 서면이나 해운대로 가려면 가야를 지나야 한다. 그러니까 차를 타고 가는 것 외에 직접 걸어서 가야동에 가는 건 처음이란 말이다. 가야동에 대한 기억은 생생하다. 이곳이 정확히 어떤 곳인지 살아 보지 않아서 잘은 모르지만 분명한 것은 친한 누님이 이곳에 살아서 가야에 대한 이야기는 들었다. 80년대 말 시골에서 올라온 누님은 친구를 따라 가야의 태화고무에 취직을 했다고 한다. 그렇게 낯선 부산에 정착하게 되었다. 외로웠던 누님은 또 친구를 따라(이번에 공장 친구다) 가야 제일 교회에 다녔다고 한다. 가야교회에 다닌 사람들도 많이 있었다. 집과 가까워 가야 제일교회에 다닌 경험이 있다고 말했다. 더 이상 자.. 부산의 마을풍경 2023. 4. 7.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