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설2 부산의 고갯길 완전히 정리되지 않은 자료입니다. 부산의 옛고갯길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곳이 없어 이곳에 정리하려고 합니다. 신문기사나 구전문헌, 책들을 통해 가능한 지역별로 정리합니다. 정확하게 구술되거나 표현되지 않아 장소가 모호한 곳도 있습니다. 글은 필요에 따라 비주기적으로 계속 수정될 수 있습니다. 남구 대연고개 / 남구나 수영구의 사람들이 부산진시장을 가기 위해 넘었던 고개, 문현동에서는 문현고개, 지개골고개라하고 대연동 사람은 대연고개, 신정(신동)고개라 부른다. 장고개 / 우암동 사람들이 문현교차로 방향으로 넘어가는 고갯길. 부산장을 보러나는 시장고개이다. 솔개고개 / 감만동 백운고개 / 용호동 큰고개 / 용호동 뻘끼이고개 / 용당동에서 용호동으로 넘어가던 고개 장고개 / 우암동 문고개 / 문현동 아리랑고.. 부산의 과거와 현재 2023. 5. 14. 더보기 ›› 해운대 청사포 청사포의 역사 해운대 달맞이 고개를 지나면 오른쪽 아래 바닷가에 작은 마을 하나가 보인다. 청사포 마을이다. 청사포의 뜻은 '푸른 뱀'이었다. 하지만 1920년 경 뱀이 마음에 안 들었던지 모래사로 바꾸어 불렀다고 한다. 아마도 뱀을 모래로 바꾼 것은 마을 사람들이 아니라 일제관리들이었을 것이다. 바닷가에 뱀이 올리는 없고, 그 뱀은 동해 바다의 용을 일컫었을 것이 확실하다. 청사포에는 망부송이 있다. 바다로 일하러 나간 남편을 소나무 아래에서 기다렸다 하여 붙여진 것인데, 그 전설에 의하면 남편은 바다에서 용과 싸웠다고 한다. 아무래도 깊은 수심으로 인해 바다다가 검푸른 색으로 보여 청사로 불렀는지도 모른다. 해운대까지는 남해안에 속하고 청사포부터는 동해안으로 속한다. 그러니까 해운대 해수욕장과 청사포.. 부산의 마을풍경 2023. 4. 20. 더보기 ›› 반응형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