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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과거와 현재17

영도 전차 종점 기념비 일제강점기 시절 영도는 섬이었지만 1934년 영도대교가 준공되면서 전차가 다니기 시작했다. 그전에는 목도선이 가갈치와 충무동 시장 쪽에서 주기적으로 오가면 영도 사람들의 발이 되어 주었다. 배로 다는 것과 다리가 생겨 걸어가는 것은 엄청난 차이가 있다. 전차까지 생겼으니 얼마나 좋았겠는가. 전차는 현재의 동삼동까지는 가지 않고 영도 대교 건너 바로 앞인 남항동 시장이 있는 곳까지 갔다. 그곳에 영도전차종점 기념비를 세웠다. 전차는 1968년 5월 20일까지 운행되었다고 한다. 이후 버스가 생기면서 전차길도 사라지고, 자연스레 사라지게 된다. 부산시 영도구청은 1991년 12월 21일 영도에 전차가 다녔다는 것을 기념하기 위해 이 기념비를 세웠다. 기념비 위치는 부산시 영도구 남항동 2가 244-1번지에 .. 부산의 과거와 현재 2023. 4. 20.
부산의 간략한 역사 부산의 간략한 역사 구석기시대부터 현재에 이르는 부산의 간략한 역사입니다. 간략하게 정리하였으며, 글은 비주기적으로 수정될 수 있습니다. 고대의 부산 역사 구석기시대 부산에 사람이 살았단 시대는 구석기시대이다.. 해운대 좌동 , 중동, 청사포 유적지 등에서 각종 석기가 발견되었는데 모두 구석기시대의 것이다. 또한 금정구 노포동에서도 구석기 유물이 발견되어 부산은 매우 오래전부터 사람들이 거주한 곳으로 보인다. 선식기 시대 선석기 시대로 넘어오면서 부산은 바닷가 중심의 생활을 한 것으로 보다. 동삼동 조도 영선동 패총에서 신석기시대의 유물이 발견되었다. 빗살무늬토기와 작살 낚싯바늘 등을 발견했는데 이는 모두 신석기시대의 유물이다. 현재 이곳은 보존하지 않고 매립되었다. 청동기 시대 조도 패총에서는 청동기 .. 부산의 과거와 현재 2022.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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