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역 수안역 주변 볼거리

에움길 발행일 : 2023-04-23

부산 도치철도 1호선 동래역과 4호선 수안역 주변 볼거리와 여행지를 알아보자. 동래 전체 여행지와 볼거리는 다음에 소개한다. 이곳에서는 걸어서 갈 수 있는 역 주변 볼거리다.

동래읍성임진왜란 역사관

수안역 안에 자리하고 있다. 이곳은 임재왜란 당시 일어났던 일들은 몇 가지 전시물과 함께 보여주고 있다. 도시철도 4호선 공사를 하는 중에 임진왜란 당시 동래성의 해자를 발견하게 되고, 발굴하게 된다. 유물을 찾아내고 도시철도 공사를 진행했다. 해자가 발견된 곳은 수안역이 자리한 동래교차로였기에 보존할 수가 없었다. 보존 대신 수안역 내부에 유물을 전시하여 <동래읍성임진왜란역사관>을 개관하게 된다. 무료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다.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이다.

동래만세거리

일제강점기 시절 만세 운동을 한 골목을 중심으로 동래만세거리로 정해 보존하고 있다. 이곳에는 삼일만세운동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이들의 이름을 사진을 비석에 새겨 놓았다.

박차정 생가

부산광역시 동래구 명륜로98번길 129-10 (칠산동)

일제강점기 시절 대한독립을 위해 투쟁했던 박차정의사가 태어난 곳이다.

동래부동헌

부산광역시 동래구 명륜로 112번길 61
관람시간 : 09:00-18:00

동래부동헌은 동래부를 관찰하던 조선시대 관리기관이다. 동래시장 바로 곁에 자리하고 있어 쉽게 찾아갈 수 있다.

송공단

부산광역시 동래구 동래시장길 27 (복천동)
관람시간 : 09:00-18:00
휴관일 : 연중무휴

임진왜란 당시 순절한 송상헌 장군을 모신 당이다.

동래장관청

부산광역시 동래구 명륜로94번길 36-6 (수안동)
관람시간 : 09:00-18:00
휴관일 : 월요일

복천동고분군 / 복천박물관

부산광역시 동래구 복천로 66

신라 초기인 가야 시대의 무덤으로 알려져 있다. 철기시대의 무덤으로 4-6세기의 다양한 형태의 무덤이 발견되었다. 6.25 전쟁 당시 이곳은 수많은 피난민들이 모여 살았던 판자촌이었다. 그러다 밭을 갈다 무덤이 발견되었고, 수차례에 걸쳐 발굴되었다. 현재가지 약 40 여기의 무덤이 발견되었지만 아직도 더 깊이는 파지 못하고 있다. 덧널무덤과 수혈식석실묘, 널무덤 등의 2-6세기 무덤 형식이 발견되었다. 다행히 도굴되지 않아 2000점 이상의 유물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여기서 나온 유물을 보고나 전시하고 있는 곳이 복천 박물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