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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동래점, 옛동부터미널 교차로

에움길 발행일 : 2023-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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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도로 풍경, 옛 동부터미널 교차로

 

도시철도 동래역에서 구서 IC까지는 그야말로 지옥이었다. 지금도 크게 달라지지 않았지만 10여 년 전까지만 해도 이곳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길이 막혔다. 물론 미남교차로에서  동래교차로까지에 비할바는 못된다. 그래도 거의 비슷하게 밀리는 곳이 옛 동부터미널 교차로이다. 이곳에 동부 터미널이 자리하고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지금은 아파트가 들어서서 그곳 어딘지도 알 수도 없지만 말이다.

 

2009년 1월 22일 찍은 내성교차에서 동부터미널교차로까지의 길이다. 롯데백화점이 세원백화점이 망하자 인수해 리모델링을 통해 롯데백화점으로 2002년 11월 2일 개점했다. 한 번 가보고 얼마나 길이 복잡하던지 두 번 다시 들어가지 않았다.

 

 

 

 

롯데백화점 동래점 앞에 있는 육교는 당시 사진 작가들에게 최고의 장소였다.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디자인에 밤에 불이 켜지면 곡선의 아름다운이 밤의 풍경과 맞물리면서 장관을 이루었다.

 

 

왜 여길 지나쳤는지 잘 모르겠지만 그저 사진첩 어느 곳에 있는 사진을 꺼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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