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비석2 범천동, 호천석교비 虎川石橋碑 호천석교비호천석교비는 범일동, 범내골의 유래가 되는 범천(호천)에 돌다리는 건립하면서 기념하여 세운 비다.호천석교비는 범일골목시장에 있다. 이곳에 세워진 비석은 가비로 진비는 보존을 위해 부산박물관에 보관 중이다. 범일골목시장 동구청년연합회 건물 앞에 세워져 있다. 호천석교비 내력 옛적부터 안창마을에서 시작된 호천은 숲이 깊고 울창하여 때때로 호랑이가 나타나 범내(호천)라고 불렀다. 범천은 수정산에서 발원하여 동천으로 합류한다. 범내 하류에 마을이 생기면서 범천에서 가져와 범내라고 불렀다. 범일동의 지명은 여기서 왔다. 범천 하류는 수심이 깊고 물이 많아 돌다리를 만들게 된다. 이것을 기념하여 호천석교비를 세우게 된 것이다. 현재 범천은 대부분이 복개되어 볼 수없다. 친구의 거리에서 잠깐 드.. 부산의 과거와 현재 2024. 5. 12. 더보기 ›› 영도 전차 종점 기념비 일제강점기 시절 영도는 섬이었지만 1934년 영도대교가 준공되면서 전차가 다니기 시작했다. 그전에는 목도선이 가갈치와 충무동 시장 쪽에서 주기적으로 오가면 영도 사람들의 발이 되어 주었다. 배로 다는 것과 다리가 생겨 걸어가는 것은 엄청난 차이가 있다. 전차까지 생겼으니 얼마나 좋았겠는가. 전차는 현재의 동삼동까지는 가지 않고 영도 대교 건너 바로 앞인 남항동 시장이 있는 곳까지 갔다. 그곳에 영도전차종점 기념비를 세웠다. 전차는 1968년 5월 20일까지 운행되었다고 한다. 이후 버스가 생기면서 전차길도 사라지고, 자연스레 사라지게 된다. 부산시 영도구청은 1991년 12월 21일 영도에 전차가 다녔다는 것을 기념하기 위해 이 기념비를 세웠다. 기념비 위치는 부산시 영도구 남항동 2가 244-1번지에 .. 부산의 과거와 현재 2023. 4. 20. 더보기 ›› 반응형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