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철길마을2 서면 굴다리 철길마을 부산에 굴다리가 많다. 대충 세어도 서른 개가 넘는다. 자잘한 굴다리를 모두 합하면 35개 정도 되지 않을까 싶다. 현재는 이전 굴다리를 그대로 두고 바로 옆에 차량이 오가는 2차선 넓이의 새로운 굴다리를 뚫은 곳이 많다. 만약 이것까지 합하면 마흔 개는 족히 넘으리라. 오늘은 서면 굴다리를 찾아갔다. 서면에도 4개 정도의 굴다리가 있다. 수도 경기권에서는 토끼굴이라 부르고 남부지방은 '굴다리'라고 부른다. 무슨 차이일까? 인터넷을 찾아보면 둘 서로 다른 것이 아니라 용어의 차이임을 알 수 있다. '토끼굴(굴다리)' 또는 '굴다리(토끼굴)' 이른 석으로 병용해서 사용한 곳이 많다. 부산에서는 굴다리라고 하니 그냥 굴다리로 부른다. 수년 동안 부산에 대한 자료를 찾고 정리를 하면서 나만의 특징을 발견했다... 부산의 마을풍경 2023. 5. 2. 더보기 ›› 가야굴다리 범천동 철길마을 범천동 철길마을 지금은 서면3차 봄여름가을겨울아파트가 들어선 곳은 수년 전엔 범천동 철길마을이었다. 신암로와 철길로 이어지는 긴 육교가 있었다. 현재는 철길 위의 육교만 남고 신암로의 육교는 철거되었다. 방문일 2008년 9월 19일 그날 어디서 어디로 가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이곳에 오기 직전에 영도에 있다 신암로를 거쳐 초읍을 거쳐 양정까지 가는 것까지는 알겠는데 그 이후는 알 수가 없다. 영도에 살지도 않았는데 왜 영도에 갔는지도 모른다. 2008년 즈음에 서동에 살았으니 양정을 거쳐 서동으로 들어간 것을 아닐까 싶은데 그것도 추측이다. 하여튼 이곳을 지나다 갑자기 길가에 차를 세우고 이곳을 방문했다. 추측해 보건대 아마도 신암로를 지나면서 육교가 오래되어 철거될 것 같아 사진을 찍어둘 요량은 .. 부산의 마을풍경 2023. 5. 2. 더보기 ›› 반응형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