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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5

부산의 해수욕장 부산은 항구다. 바다를 접하고 있기에 적지 않은 해수욕장이 있다. 부산의 해수욕장은 남해안과 동해안의 장단점을 함께 가지고 있어서 참 좋다. 서쪽부터 동쪽까지 차례대로 정리하면 이렇다. 다대포 해수욕장 부산광역시 사하구 다대동에 위치하고 있다. 강서구가 부산으로 편입되면서 가장 서쪽은 아니지만 가장 남쪽은 맞다. 해수욕장으로서는 가장 서쪽이자 남쪽이다. 다대포 해수욕장은 해수욕을 위한 공간이기보다는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드넓은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 낙동강 최하류에 속하기 때문에 물은 그리 깨끗하지 않다. 위로 장림공단, 사상 공단 등 수많은 공단들이 자리하고 있어 물이 안 좋다. 삼각지를 이루고 있어서 모래가 많다. 송도 해수욕장 6-8년대까지 우리나라 최대의 해수욕장이었다. 지금이야 해운대가 유명.. 부산의 자연과 공원 2024. 3. 30.
수영구 특성과 문화유적 수영구의 위치와 특성 수영구는 부산의 끝이었다. 현재는 해운대구가 거대해지고 유명해졌지만 불과 80년대 이전만 해도 해운대는 부산이라고 할 수 없을 만큼 외진 곳이었다. 최근은 모든 길이 해운대로 통할만큼 유명한 곳이 되었지만 말이다. 수영구는 그런 의미에서 부산의 동쪽끝에 해당되는 정서적 거리안에 머물러 있었다. 실제로 부산(당시는 동래)을 지키는 성이 부산진성이 있고, 수영에는 좌수영성지가 있었다. 즉 왜구들이 부산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는 초소 같은 역할을 한 곳이 수영이었다. 아직도 수영구 수영동에는 좌수영공원이 남아 있고, 예전에 이곳은 수영성이었다. 이곳은 목록만을 정리해 올렸습니다. 후에 목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각 포스팅되면 목록제목에 링크되어 소개 됩니다. 수영구의 문화유적 중요 문화 문.. 부산의 볼거리 2023. 5. 18.
동구 수정동의 수정가로공원 (부산진역) 수정가로공원은 부산광역시 동구 수정동에 위치한 작은 공원이다. 부산진역과 매우 가까이 있어 지나면서 볼 수 있는 곳이다. 길을 지나면서 특이한 풍경이 있어서 '저기를 뭘까?' 늘 궁금했다. 뭔가 설치를 해 놓은 것 같은데 왜 '수정'일까? 궁금했다. 하도 궁금해서 지에 들어가 좌천동과 수정동의 경게를 그어봤다. 그랬더니 너무나 신통방통한 경계가 그어졌다. 분명 앞의 [동구문화플랫폼(구 부산진역)]은 좌천동이고, 바로 앞이 좌천삼거리도 좌천동인데 어떻게 수정가로공원만 '수정'이란 단어가 들어갈까? 너무나 신기해다. 난 설마 했지만 하지만 진짜였다. 그곳은 수정동이다. 그러니까 도로변 도보는 수정동이고 도로를 지나는 철길방향은 좌천동이었던 것이다. 와우... 세상에... 이런 일이다. 길을 따라 그어지는 것.. 부산의 자연과 공원 2023. 5. 11.
부산역 광장 풍경 2009년 6월 부산역광장 풍경 촬영일 2009년 6월 23일 토요일 무심코 찍어 두었던 사진들을 하나씩 꺼내보니 재미도 있고 그때의 추억이 아스라이 되살아 난다. 아마 지인의 결혼식에 참석했던 것으로 기억난다. 그런데 누군지 기억이 안 난다. 이 사진도 사진첩을 꺼내보고 알았으니... 어찌 보면 잊힌 시간이다. 2008년에도 부산역을 한 번찍었고, 1년이 지나 2009년 6월에 다시 찍었다. 당시 디지털카메라 수준이 엉망이라 엉성하기는 하지만 그런대로 볼만하다. 부산역 광장 풍경 2008년 5월 북항이 개발되기 전의 모습. 부산역 바로 뒤로 2-4부두가 연계되어 있다. 현재 부산역과 3부두로 사이로 거대한 육교가 만들어져 있다. 지금 보니 2009년 부산역은 흥미로운 것 같다. 각양의 종교를 전달하는 사람, 주변의 노.. 부산의 길과도로 2023. 5. 5.
용두산 공원 용두산 공원의 역사 용두산 공원은 부산광역시 중구에 자리한 공원이다. 용두는 용의 머리를 뜻으로 용두산이 용의 머리 형상을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부산이 개항을 할 때 일제는 용두산 주변에 일본인들을 거주시키고, 일제강점기 시절 용두산 정산에는 신사를 만들어 조선사람들을 참배하게 만들었다. 용두산 아래 현재의 롯데백화점이 있던 자리는 작은 언덕이 있던 곳으로 부산시청이 자리하고 있었다. 일제는 이곳은 용의 꼬리라 하여 용미산으로 부른다. 아직도 중구 그 주변을 용미로로 부르고 있다. 하지만 이것은 매우 잘못된 것이며, 그곳은 용미산이 아니다. 용산의 머리를 한 용두산은 바다를 향하고 있었다. 하지만 일본은 용두산이 자신을 향하는 것이 기분이 나쁘고, 용의 머리가 대륙을 향한다고 주장하여 그곳 이름.. 부산의 자연과 공원 2023.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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